햇빛처럼 따뜻하고 숲처럼 청량한 신혼집 | 리빙센스
Interior by SPACE 01

햇빛처럼 따뜻하고 숲처럼 청량한 신혼집

용인의 골프클럽 내에 자리한 설치 미술 백인교 작가와 영화배급사에서 근무하는 남편 김창훈 씨 부부의 집을 방문했을 때 푸르른 창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들은 이 풍경 하나에 반해 오래되어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은 콘도를 신혼집으로 선택했다. 리빙센스 스페이스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에 대한 부부의 꿈을 담아 리모델링 시공을 진행했다.

  • 공간
    빌라
  • 위치
    경기도 용인시
  • 시공
    전체 리모델링
  • 면적
    내부 45평, 테라스 29평
  • 스타일
    내추럴
  • 가족형태
    신혼부부
  • 공간 구성
    거실, 주방, 다이닝룸,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 테라스, 현관
  • 리모델링 연도
    2021년 7월

주방 넓은 다용도실이 있어 상부장을 과감하게 없애 공간에 여백을 만들었다.

주방 집주인의 로망이었던 라왕 합판 주방 가구를 제작했다. 상판은 습기에 강한 인조석을 사용했다.

주방 스틸 소재의 냉장고를 라왕 합판으로 감싸 분위기를 통일했다.

복도 현관에서 집으로 들어왔을 때 바로 보였던 침실 문의 위치를 옮기고 벽을 세워 복도를 만들었다.

테라스 고정식 지붕 대신 가변형 접이식 어닝을 설치했다. 고정식 지붕은 비를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테라스 붉은 빛이 감도는 티크 소재의 마루와 라왕 합판 가구에 맞춰 테라스에도 붉은 벽돌 타일을 시공했다.

침실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을 위한 작업실을 침실 한편에 마련했다.

드레스룸 주방 가구와 같은 라왕 합판으로 가구와 문을 제작했다.

욕실 컬러풀한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취향을 담은 욕실. 10X10 정사각형 타일을 사용하면 공간을 한층 가볍고 이국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세탁실 현관 앞에 있는 화장실에 세탁실을 마련했다. 침실에 있는 메인 욕실과 컬러만 달리한 스타일이다.

현관 기존 아치형 가벽을 살린 현관. 붙박이장은 주방 가구와 동일한 라왕 합판 소재로 제작했다.

작업실 테라스와 연결되는 작은 방은 작가의 작업실로 꾸몄다. 행잉 형태가 많은 백인교 작가의 작업 스타일을 반영해 철제 네트망을 천장에 설치했다.

리빙센스 스페이스는 이렇게 시공했어요.

리빙센스 스페이스

디렉터 임재현

디자이너 박효정

"처음 집을 찾았을 땐 시설이 낡은 것은 물론, 가벽이 많아 집 전체가 어두웠어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인 자연을 집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내외부 공간에 경계를 없애는 디자인을 했습니다."

개조 포인트 01

테라스에서 주방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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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밖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테라스, 거실, 주방을 한 공간으로 이었어요." 리빙센스 스페이스의 박효정 디자이너는 집안 전체에 이를 퍼뜨릴 수 있도록 주방과 거실을 나눈 아치형 가벽을 허무는 걸 우선 생각했다. 11자형 주방을 일자형으로 바꾸고 앞에 커다란 테이블을 놓아 다이닝 룸을 만들었다. 테이블에 앉으면 테라스 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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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포인트 02

선을 강조한 다운라이트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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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중심에 모여있던 조명을 천장과 벽이 만나는 면으로 이동시켰어요. 수직으로 빛이 떨어지는 다운라이트를 사용해 빛으로 선을 만들어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진 느낌을 강조했어요." 이 빛이 주방에 도달해서는 다시 자연광처럼 부드럽게 퍼질 수 있도록 다이닝 테이블 위에는 대형 바리솔 조명을 설치했다.

개조 포인트 03

가구까지 자연의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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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작품을 만드는 백인교 작가는 집에서도 작품처럼 온기가 느껴지기를 바랐다. 집의 메인 공간인 주방의 가구를 라왕 합판으로 제작한 이유다. 하얀색 페인트로 도장한 벽과 나뭇결이 살아 있는 라왕 합판이 만나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작가가 평소 수집하는 고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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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포인트 04

내부 공간과 이어지는 붉은 테라스

29평 규모의 테라스에는 본래 난간을 따라 넓은 화단이 있었다. 이를 제거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더 확보했다. 기존 타일을 제거한 바닥에는 붉은 벽돌 타일을 시공했다. 티크 소재의 원목 마루와 라왕 합판 가구를 사용한 실내 공간과 통일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다. 내외부가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강조하고자 원목 마루와 같은 패턴으로 줄을 맞춰 테라스 타일 시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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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교 & 김창훈 부부
"옛날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화한 집에서 새로운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테라스에서는 페인팅, 도자 작업도 하고 불멍을 좋아하는 남편과 바비큐도 즐기죠. 주말에는 서로의 가족이 놀러 와 모두가 함께 휴식을 취하는 집이 되었어요."

#빌라인테리어 #리모델링 #내추럴 #테라스 #주방

[출처 | 리빙센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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